ShinyHunters(UNC6240), 2026년 교육기관 연속 제로데이 공격으로 100곳 이상 노출
ShinyHunters가 CVE-2026-35273(CVSS 9.8) Oracle PeopleSoft 제로데이와 Canvas LMS 취약점을 연속 악용해 2026년 세계 교육기관 100곳 이상을 노출시켰다. Mandiant 분석 기반 공격 체인과 MITRE ATT&CK 매핑 정리.
ShinyHunters가 CVE-2026-35273(CVSS 9.8) Oracle PeopleSoft 제로데이와 Canvas LMS 취약점을 연속 악용해 2026년 세계 교육기관 100곳 이상을 노출시켰다. Mandiant 분석 기반 공격 체인과 MITRE ATT&CK 매핑 정리.
정정 안내 (2026-09-28) 최초 발행판은 Mandiant가 통보한 "취약 가능 엔드포인트가 확인된 기관 100곳 이상"을 침해가 확정된 수치로 서술했다. Mandiant 원문은 IP가 취약 엔드포인트와 연관돼 통보한 대상이라고만 밝혀, 제목·요약 표·본문의 관련 수치를 통보 기준으로 정정했다.
2026년 6월 9일 새벽, 미국 동부의 한 대학 시스템 담당자가 WebLogic 배포 디렉터리에서 텍스트 파일 하나를 발견했다. 파일명은 README-IF-YOU-SEE-THIS-YOUVE-BEEN-HACKED.TXT였다. 비슷한 시기 Mandiant는 같은 취약점에 노출된 기관 100곳 이상에 통보를 진행하고 있었다. 배후는 ShinyHunters(UNC6240)다. 2020년부터 300건 이상의 침해를 주도해 온 재정 동기 위협 행위자다.
이 그룹이 교육 부문을 반복적으로 겨냥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대학은 수만 명의 학생·교직원 PII를 한 시스템에 집중 보관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 투자가 어렵다. ShinyHunters는 2026년 한 해에만 이 구조적 취약점을 두 번 연속으로 활용했다.
| 항목 | 내용 |
|---|---|
| CVE | |
| CVSS | 9.8 (Critical) |
| 공격 벡터 | 네트워크, 인증 불필요 |
| 영향 범위 | 100개 기관 이상 통보, 68% 대학 |
| 패치일 | 2026-06-10 (임시 패치) |
ShinyHunters는 Mandiant(Google GTIG)가 UNC6240으로 추적하는 재정 동기 위협 행위자로, 2020년부터 데이터 탈취와 공개 협박 모델을 반복해왔다. Google GTIG는 역할별로 세 클러스터(UNC6040·UNC6240·UNC6661)로 세분화해 추적한다. 단일 그룹인지 느슨한 연합체인지는 공개 정보로 확정되지 않으며, BreachForums(현재 FBI 압수) 등 다크웹 마켓플레이스를 주요 활동 무대로 삼아왔다.
구성원 중 프랑스 국적의 Sébastien Raoult(Sezyo Kaizen)가 2022년 체포되어 2024년 미국 연방 법원에서 3년 징역·5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그룹은 2025~2026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규모를 키웠다.
식별자 일람
ShinyHunters의 운영 시그니처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대규모 데이터 탈취 후 공개 협박. 피해 기관이 협상하지 않으면 ShinyHunters 데이터 유출 사이트(DLS)에 데이터를 게시한다. Canvas 침해(2026년 4월) 때는 330개 기관 포털을 변조하며 개별 기관에 직접 협박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전환했다.
둘째, 합법 도구 위장 악용. 2026년 Oracle 캠페인에서 오픈소스 원격 관리 도구 MeshCentral을 C2로 전환했다. 에이전트 파일명은 meshagent64-azure-ops.exe처럼 Microsoft Azure 서비스를 모방했고, C2 도메인 azurenetfiles.net은 Azure NetApp Files를 사칭했다. 합법 소프트웨어를 재활용하므로 시그니처 기반 탐지가 어렵다.
셋째, 연속 공격으로 동일 섹터 반복 타격. 2026년 한 해만 교육 부문을 Canvas LMS(4월)와 Oracle PeopleSoft(5~6월)로 두 번 연속 타격했다. Canvas 협상이 진행 중이던 시점에 PeopleSoft 공격을 개시한 것은 병렬 협박 압박이다. 동시에, Canvas와 PeopleSoft를 함께 운영하는 대학이 피해 기관의 대다수를 차지해 두 캠페인이 동일 피해자 풀을 서로 다른 경로로 겨냥한 셈이었다.
ShinyHunters가 공개적으로 이름을 알린 첫 대형 작전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Tokopedia에서 9,100만 건의 고객 데이터를 탈취해 다크웹에서 500달러에 판매했다. 같은 해 Mathway(2,500만 건), Microsoft GitHub 저장소 등 다수를 연달아 침해하며 역량을 과시했다.
미국 통신사 AT&T 무선 가입자 7천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이름·전화번호·사회보장번호(SSN)까지 포함됐다. AT&T는 초기 유출을 부인했으나 2024년 사실을 시인했다. 침해 시점과 공식 인정 사이의 3년 공백은 ShinyHunters가 데이터를 즉시 공개하지 않고 협박 레버리지로 장기 보유하는 전술을 쓴다는 점을 보여준다.
ShinyHunters가 교육 부문을 본격 겨냥한 전환점이다. Instructure의 Canvas LMS Free-For-Teacher 버전 취약점을 이용해 2026년 4월 25일 침투에 성공했다. 유출 규모는 3.65TB, 약 2억 7천500만 건으로 학생·교직원 이름, 이메일, 학번, 내부 메시지가 포함됐다. 8,809개 교육기관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단일 LMS 플랫폼 경유 침해로는 공개 기록 중 최대 규모다. 초기 협상 시한이 지나자 ShinyHunters는 330개 기관의 Canvas 로그인 포털을 변조하고 개별 기관에 직접 협박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후 Instructure는 랜섬을 지불하고 데이터 파기에 대한 디지털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Canvas 침해가 진행되던 중 ShinyHunters는 Oracle PeopleSoft의 무인증 RCE 취약점 을 발견하고 즉시 활용했다. Oracle이 임시 패치를 배포한 2026년 6월 10일까지 이 취약점은 14일간 제로데이 상태로 방치됐다. SecurityWeek은 영국 노팅엄 대학(University of Nottingham)이 피해를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공격은 2026년 5월 27일 스테이징 인프라 구축으로 시작됐다. 취약점을 악용해 PSEMHUB 엔드포인트에서 원격 코드를 실행했다. 이후 MeshCentral 에이전트를 배포해 지속적인 C2 채널을 확보했다. 이후 내부 SSH 크리덴셜 스프레잉으로 횡이동하며 시스템 전반에 변조 파일을 배포했다. 탈취한 데이터는 zstd 압축 후 ShinyHunters DLS 서버로 전송됐다. Mandiant는 취약 엔드포인트가 확인된 100곳 이상 기관에 통보했으며 68%가 대학과 전문대학이었다.
Oracle 캠페인에서 확인된 ShinyHunters의 핵심 도구는 MeshCentral이다. 오픈소스 원격 관리 플랫폼인 MeshCentral을 C2로 전환하면 별도의 악성코드를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에이전트 자체는 정상 소프트웨어이므로 행위 기반 탐지 없이는 설치 단계에서 포착되기 어렵다.
Oracle 캠페인에서는 데이터 압축에 zstd가 사용됐다. zstd는 멀티스레드 압축을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반출할 수 있으며, 표준 아카이브 포맷을 벗어나므로 DLP 시스템의 패턴 탐지가 어렵다.
ShinyHunters가 2026년 Oracle 캠페인에서 사용한 주요 MITRE ATT&CK 기법은 다음과 같다.
| MITRE ID | 기법명 | Oracle 캠페인 적용 |
|---|---|---|
| T1190 | Exploit Public-Facing Application | PSEMHUB 엔드포인트 |
| T1219 | Remote Access Software | MeshCentral Azure 위장 |
| T1021.004 | SSH 원격 서비스 | 내부 호스트 크리덴셜 스프레이 |
| T1560 | 데이터 압축 | zstd 멀티스레드 압축 |
| T1048 | 대체 프로토콜을 통한 유출 | DLS 미러 IP로 별도 SSH 연결 |
| T1491 | 변조 (Defacement) | README 파일 WebLogic 전파 |
| T1657 | 금전 갈취 | 피해 기관 직접 협박 연락 |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 기관 피해가 명시적으로 보고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Oracle PeopleSoft는 국내 여러 대학이 교무·행정 ERP로 도입하고 있어 동일 취약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Oracle이 2026년 6월 10일 임시 패치를 배포했으므로, 국내 도입 기관의 노출 여부는 패치 적용 시점에 따라 갈린다.
ShinyHunters는 Canvas에 이어 PeopleSoft를 연속 타격하며 교육 부문을 겨냥했다. 이는 단일 플랫폼 패치로 끝나지 않는 구조적 위협임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Canvas와 PeopleSoft를 동시에 운영하는 대학이 존재하는 만큼, 이 그룹의 다음 공격 경로는 동일한 논리를 따를 수 있다.
Mandiant 권고가 첫 데이터 소스로 꼽는 것은 PeopleSoft 웹 계층의 WebLogic 접근 로그다. 확인 대상은 외부 IP에서 두 엔드포인트, /PSEMHUB/hub와 /PSIGW/HttpListeningConnector로 들어온 요청이다. 기준은 HTTP POST 요청이며, Rapid7도 같은 두 경로를 로그 기반 탐지 지점으로 꼽았다. /PSIGW/HttpListeningConnector 요청의 헤더나 파라미터에 127.0.0.1·localhost·::1 같은 루프백 주소나 내부 IP 대역이 들어 있는 경우, Mandiant는 이를 접근 통제를 우회하는 흔한 SSRF 수법으로 설명한다. Mandiant가 6월 글에서 밝힌 활동 관측 기간은 2026년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다. Mandiant는 9월 26일 후속 글에서 UNC6240의 7월·9월 침해도 확인했고, 9월 활동을 의 새로운 대량 악용으로 설명했다. 이 후속 캠페인에서 공격자는 요청 경로의 한 글자를 URL 인코딩해 문자열 기반 WAF 규칙을 우회했다. 그래서 후속 글의 접근 로그 검색 대상에는 /PSEMHUB/와 함께 /%50SEMHUB/ 같은 퍼센트 인코딩 변형이 들어가 있다.
파일 시스템 쪽에서 권고가 먼저 꼽는 항목은 PSEMHUB.war 웹 애플리케이션 디렉터리에 제품 배포본에 없는 JSP 파일이 생겼는지다. 다음은 envmetadata/data/environment/ 아래 최근 생성·수정된 XML 파일이다. Mandiant는 이 파일이 애플리케이션 재시작 때 XMLDecoder를 거쳐 원격 코드 실행에 쓰일 수 있다고 적었다. PSEMHUB 경로 아래 logs·persistantstorage·scratchpad라는 예상 밖 디렉터리도 목록에 있다. 글 첫머리의 README-IF-YOU-SEE-THIS-YOUVE-BEEN-HACKED.TXT는 Mandiant와 Rapid7이 모두 호스트 지표로 올린 변조·협박 표식이다. 9월 후속 글에 따르면 공격자는 파일 없이 HTTP 응답으로 명령 결과를 받는 파일리스 실행도 썼고, 이 방식은 JSP 파일 생성에 기댄 탐지로는 잡히지 않는다. 이 경우 호스트에서는 WebLogic Java 프로세스가 cmd.exe나 /bin/sh를 자식 프로세스로 띄우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침투 이후 단계에 대해 Mandiant는 Google SecOps의 Mandiant Frontline Threats 규칙 팩에 추가할 탐지 규칙 다섯 개의 이름을 밝혔다(6월 게시 시점엔 배포 예정이었다). 두 규칙은 PeopleSoft 설정 파일 열람과 PSEMHUB 경로의 수상한 JSP 파일 쓰기를 잡는다. 나머지 셋은 sshpass를 이용한 파일 배포, zstd 압축, meshctrl을 통한 MeshCentral 명령 실행을 겨냥한다. 본문이 따라간 공격 단계와 거의 하나씩 맞물리는 구성이다. 9월 후속 글은 이 가운데 네 규칙을 배포 예정 표시 없이 다시 실었다. JSP 쓰기 규칙 자리에는 'Oracle PeopleSoft Suspicious File Write to Web Application Archive Directory'가 배포 예정 규칙으로 올라 있다. 네트워크 쪽으로 Mandiant는 PeopleSoft 서버에서 외부 인터넷으로 나가는 SMB 트래픽(TCP 445)도 점검 항목으로 들었다. 이 경우 데이터 소스는 방화벽 로그와 NetFlow다.
Windows 호스트에 설치된 MeshCentral 에이전트는 공개 Sigma 룰로도 볼 수 있다. SigmaHQ의 'Remote Access Tool - MeshAgent Command Execution via MeshCentral' 룰은 프로세스 생성 로그(Sysmon 이벤트 ID 1 또는 보안 이벤트 4688)를 대상으로 한다. 조건은 부모 프로세스 이미지가 \meshagent.exe로 끝나고 자식 프로세스가 cmd.exe·powershell.exe·pwsh.exe인 경우다. 다만 파일 이름에 건 조건이라, 이번 캠페인의 meshagent64-azure-ops.exe처럼 이름을 바꾼 파일이 그 이름 그대로 실행되면 매칭되지 않는다. Mandiant가 공개한 에이전트 해시 4개(Windows용 3개·Linux용 1개)와 하드코딩된 C2 주소 wss://azurenetfiles.net:443/agent.ashx는 파일 이름과 상관없이 대조할 수 있는 지표다.
AI 활용 안내 이 글은 AI(Claude)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용된 통계와 사례는 참고 자료에 명시된 출처에 근거하며, 설명을 위한 일부 표현은 각색되었습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언급된 공격 기법을 실제로 시도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형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며, 본 블로그는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